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차 전지 (문단 편집) == 점유율 변천사 == 요약하자면 과거 일본에서 한국으로, 다시 중국으로 주권이 넘어갔다. 2023년 기준 중국의 CATL사가 넘사벽이다.출하량으로는 2,3.4위를 다 합쳐도 CATL을 넘지 못하며 판매금액도 2 3 4위 총합보다 약간 적은 정도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356260|※]] 과거에는 [[일본]]이 [[넘사벽]] 수준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전자회사들은 일본 업체에서 이차 전지 완성품을 수입해 제품에 이식시키는 정도였다. 2000년대 중반 이전에 생산된 오래된 국산 휴대폰이나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를 가진 이들은 한 번 꺼내서 배터리에 적혀있는 제조 정보를 확인해 보자. 열이면 열 모두 Made in Japan(일본산 완제품) 아니면 Cell Made in Japan, Finished in Korea(전지 자체만 일본에서 수입하고 보호회로 등을 붙여 완제품으로 만드는 것만 국내에서 한 경우)로 적혀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00년경부터 [[삼성SDI]]와 [[LG화학]] 등의 한국 업체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자체 생산을 시작했고, 2000년 초부터는 이차 전지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2010년대에 들어서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2469611|삼성SDI가 2차 전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기도 했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567487|2011년에는 한국기업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국가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2707079|2012년에도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43.4% 대 일본은 30.9%]]로 약진했다. [[파일:attachment/vehicle_battery_20132014.jpg]] [[파일:attachment/Rechargeable_Battery.jpg]] 점유율에서 앞선 2012년 말까지도 양/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의 이차 전지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및 소재 국산화율과 기초기반 기술. 특히 핵심기술력은 객관적으로 일본보다 한 수 아래라는 평을 받았다. 전기 자동차용 이차 전지 분야는 한국 기업들이 주요기술에서 크게 밀렸었다. 물론 한국 기업들도 이에 집중해 소재 국산화 및 기술 개발에 주력했고, 2011년 기준 국산화 비율은 양극재 56.9%, 분리막 37.8%, 전해액 76.2%에 달하게 됐다. 자동차용 이차 전지 시장을 위해 각 기업들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30&aid=0002225139|자동차 회사들과도 연합]]을 꾸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LG화학은 GM, 포드, 현대기아차의 수주를 얻고 삼성SDI는 BMW와 크라이슬러, 보쉬는 GS유아사와 연합하는 중이다. 2020년, [[모델 3]]가 공전의 히트를 치고 [[테슬라]]의 주가가 폭등하며 전기자동차 시장이 전세계의 이목을 끌게 된 가운데, 한국 기업들 또한 세계 전기차(EV) 배터리 시장에서 크게 약진했다.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8|2020년 시장점유율]]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2위(점유율 23.5%)로 1위 [[CATL]](점유율 24%)과 0.5% 격차로 크게 추격했으며 [[삼성SDI]]는 5위(5.8%), [[SK이노베이션]]은 6위(5.4%)를 차지했다. 특히 주요 중국, 일본 업체들의 점유율이 감소하는데 비해 한국 기업들은 전년 대비 각각 171.5, 85.3, 274.2 %의 엄청난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2020년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7/2021021702828.html|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했고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3위, 4위를 차지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했다. 이러한 완성품 시장 점유율을 잃고 소재, 부품에서도 야금야금 갉아 먹히는 과정은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일본 기업이 한국기업에 밀려났던 과정의 재현이라봐도 무방하다. 만화 [[시마 사장]]에서도 이차전지 관련 내용을 보면 한국기업의 추격에 대한 일본 기업의 공포를 엿볼 수 있다. 소니마저 전지 사업을 매각하면서 파나소닉만이 세계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홀로 남게 됐으며, 파나소닉이 현재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것 또한 기술적 우위보다는 테슬라와의 협업관계 덕분이며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과 중국의 기업들에게 점유율을 모두 내주게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이 이에 대해 낙관할 수만은 없는데, '''[[중국]]의 추격'''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주목받을 중대형 이차 전지 분야는 중국과 우리의 격차가 크지 않고 오히려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중형 전지 분야는 적어도 규모 면에서만큼은 중국이 확연하게 앞서 있다.[* [[https://www.sneresearch.com/kr/insight/release_view/65/page/0|2022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한국계 3사 점유율 23.1%]] 2차전지-신재생에너지 전문 조사/컨설팅 기업 SNE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한국계 기업 3사의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절반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국 시장을 포함할 시 중국계 배터리 제조사의 점유율은 60%를 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진핑 집권 후 중국 정부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공산당 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하면서 전기차, 태양광, 풍력 발전 같은 친환경 미래산업에 어마어마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다. 서방국 대비 떨어지는 기술격차를 신산업으로 극복한다는 것도 한 몫 한다.] 중국은 이차 전지에 필요한 희유금속을 포함한 원자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인건비와 거대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대단한 잠재력이 있다. 우리나라가 이차 전지의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현재 [[LCD]] 산업이 그러하듯 머지않아 중국이 우리나라를 따라 잡을 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